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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8 14: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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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3·8민주의거 제6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일 오후 3·8민주의거 유공자 박제구 선생(82)의 자택을 방문하여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박제구 선생은 19603월 당시 대전고등학교 3학년으로 재학 중 학도호국단 대대장으로 37일 시위계획에 참여, 38일 시내 시위를 주도하여 1963년 건국포장을 받은 바 있다. 또한, 3·8민주의거 및 4·19혁명 유공자 5분 중 유일하게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분이다.



▲ 허태정 대전시장은 3·8민주의거 제6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일 오후 3·8민주의거 유공자 박제구 선생(만 82세)의 자택을 방문하여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 사진제공=대전시청


19603월에 일어난 3·8민주의거는 자유당 정권의 횡포와 부패에 항거하여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민주의거이다대전·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이며, 지역 민주운동의 효시로 2·28대구민주화운동과 함께 마산3·15의거와 4·19혁명으로 이어진 우리 대전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허 시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으로 온 세계인 모두가 자유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 지, 가슴 아프게 느끼고 있는 때라며,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후세에 기억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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