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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7 15: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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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전라남도 해남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2022년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지난 4일 최종 선정되어 국비 75,000만원 등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공모를 앞두고 지난 2월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문화의 활력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등 선제적으로 공모에 대비해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 관련 인구 확대로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내 미활용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관내외 예술인들이 거점을 두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입(신규) 전문예술인과 지역민을 연계한 지역문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발굴 등 14개 실행방안을 마련해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게 된다.

 

오는 3월말 문화체육관광부 자문기획단의 현장 확인 및 사업계획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내용이 확정되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예술인(단체)에 활력을 촉진함과 동시에 해남다움을 구현하는 문화정책 개발로, 예술가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인구 소멸을 방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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