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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4 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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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검진기관인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일 보훈처에 따르면 협약식은 4() 오전 11, KMI 재단본부(서울 광화문)에서 진행했으며,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 김순이 KMI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국가유공자 본인 중 생활이 어려운 300여명을 선정하여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1인당 50만원, 15천만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후 관할 보훈관서-지역센터 간 협의를 거쳐 건강검진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오는 3~5월 중에 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검진기관인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국가보훈처

 

한국의학연구소는 경제적·신체적인 이유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건강과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국가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과 달리 초음파 및 내시경 등 23개 종목, 68개 검사항목이 포함되어 정밀한 검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은 국가유공자의 급격한 고령화로 국가에서 실시하는 기본 건강검진에 한계가 있었으나, 복부초음파 등 정밀검사가 추가되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국가보훈처도 국가보훈대상자들이 건강하고 품격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복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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