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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4 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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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보험기간은 올해 34일부터 202333일까지로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일 기준 과거 3년 이내의 자전거 사고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고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고 전국 어디서라도 자전거 사고 발생 시 피보험자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부 보장내용으로는 자전거 사망(15세 미만 제외) 및 후유장해 시 최고 800만 원을 보장받으며, 자전거 상해 진단 위로금은 4주 이상 15만 원부터 8주 이상 55만 원이고 4주 이상 진단자 중 7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을 지급하며, 자전거 사고로 인한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 지원금도 보장받게 된다.


특히 올해 의정부시는 상해 진단 위로금을 작년 대비 각 5만 원씩 상향하고 자전거 사망(15세 미만 제외) 및 후유장해 보장을 400만 원 감액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다만 보험은 사고일 기준으로 보장돼 올해 34일 이전 사고는 작년 기준으로 보장을 받게 된다.


최종근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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