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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4 15: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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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남 통영시는 지난 22일 순직한 해군과 해경의 넋을 위로하는 제48주년 합동위령제를 이순신공원 내 통영해상순직장병 위령탑에서 봉행했다.


통영시에 따르면 통영해군전우회(회장 장종철)에서 주관한 이날 합동위령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유족과 해군159기동기회, 통영시장, 국회의원, 통영시의회의장, 도의원, 통영해양경찰서장, 충렬사이사장, 통영재향군인회장, 통영해군전우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 경남 통영시는 지난 22일 순직한 해군과 해경의 넋을 위로하는 제48주년 합동위령제를 이순신공원 내 통영해상순직장병 위령탑에서 봉행했다. / 사진제공=통영시청


1974222일 해군159기, 해경11기 훈련병들이 이순신장군의 위패를 모신 통영 충렬사를 참배하고 돌아가던 중 갑작스런 돌풍으로 침몰했으며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해군과 해경장병 316명 가운데 159(해군 109, 해경 50)이 목숨을 잃었다. 통영시와 해군본부는 고인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2007년 이순신공원 안에 위령탑을 설치하고, 매년 통영시해군전우회 주관으로 합동위령제를 봉행해오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는 순직 장병들이 남기고 간 아름다운 젊음과, 나라를 위한 고결한 충정을 늘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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