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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4 14:44:00
  • 수정 2022-02-24 14: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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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경기 가평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전액 국비) 4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4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사업에 야생동물을 구조·치료·재활·자연방사 환경 구축 및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내용으로 가평군 야생동물 재활생태공간 조성사업을 신청했다.


가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야생동물과 사람이 공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매년 약 60여 마리 정도 구조되는 야생동물을 치료·재활·자연방사 할 수 있도록 하는 야생동물 재활생태공간 구축과 이와 연계하는 소생물 서식처 및 생태숲, 생태학습장 구성의 세부 사업계획을 3월까지 수립하고 환경부 승인을 득하여 올해 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 경기 가평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전액 국비) 4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가평군청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복원 및 보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고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생태환경학습·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보전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가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관내 생태관광 자원과의 연계 및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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