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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3 15: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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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북도는 23일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에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6.25전쟁 참전유공자, 월남전 참전유공자, 보훈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6.25월남참전유공자명비’(이하 참전유공자명비)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참전유공자명비 건립사업은 3억원(국비 1.2억원, 도비 0.75억원, 시비 1.05억원)을 투입해 기념탑, 참전유공자 명비 등을 조성했다.


당초 지난해 상주시에서 월남전참전기념탑과 명비를 건립하고, 올해 대구지방보훈청에서 6.25참전기념탑과 명비를 별도로 건립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구지방보훈청의 국비지원과 공동 건립 제안과 참전유공자 3개 단체가 합의하면서 구국의 현장인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6.25전쟁 국군 단일 최초의 승전인 화령장전투를 기념하기 위하여 1712월 건립) 뜻깊은 공동 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 경북도는 23일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에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6.25전쟁 참전유공자, 월남전 참전유공자, 보훈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6.25‧월남참전유공자명비’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경북도청


한편, 경북도는 호국안보문화 확산을 위해 15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257억을 들여 현충시설을 확충정비하고 있다.


또 매년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6.25전쟁 전승기념행사, 월남참전 호국영령추모위령제, 고엽제 환자 위문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17년 전승기념관 건립 이래 6.25월남전참전유공자 기념탑과 명비 추가 건립으로 이곳 화령장은 호국의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을 더욱 선양하고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마음의 위로가 되는 섬김의 보훈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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