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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3 1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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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4월부터 취업취약계층 등을 위한 경력형성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인 ‘2022년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취업취약계층 참여자가 공공·민간 분야에서 일정 기간 안정된 경제활동을 하면서 일 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배양해 민간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다.

 

올해는 25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기업, 민간기업 등 75개 기관에 105명의 참여자를 선발·배치해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22(39개 직무)에서 근무할 50, 사회적 경제기업 35(15개 직무)에서 근무할 35, 민간기업 18(20개 직무)에서 일할 20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를 위해 오는 3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기간 내 경기도 일자리재단 채용 홈페이지(gjfin.saramin.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공기관, 민간기간 동일하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취업취약계층(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등)인 도민이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각 사업장에 배치돼 해당 기관에서 8개월간 근무를 통해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게 된다.

 

또한, 참여자 수요와 사업장 특성을 반영하여 개인별 교육훈련비 지원 또는 직무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참여자 임금은 2022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으로 189,128원이며(시급 11,141×8시간), 징검다리 매니저를 통해 참여자 밀착상담 및 일자리 정보 수시 제공 등을 통해 취업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031-270-9620)으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현병천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올해 4번째를 맞는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 기관은 인건비 부담 없이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는 사업 기간 동안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직무경험을 배양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올해에도 경기도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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