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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7 14:46:37
  • 수정 2022-02-17 14: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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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전라남도 해남군이 일상 속 건강증진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청사 계단 4개소를 건강계단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건강계단은 해남형 ESG를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로,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계단걷기 효과는 짧은 시간에 근력운동과 함께 유산소 운동이 함께 이루어지는 하체 근육 단련에 최적의 운동이다.



▲ 전라남도 해남군이 일상 속 건강증진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청사 계단 4개소를 건강계단으로 조성했다. / 사진제공=해남군청


일반적으로 조깅보다 강도가 센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량(30분이상 운동했을 경우)이 자전기 타기 운동보다 많은 칼로리가 소비되는 운동으로, 특히 한국인 만성질환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심장질환과 비만 예방에 특히 도움이 되며 바쁜 일상생활에서 시간을 내지 않고도 높은 강도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승강기 이용을 줄임으로써 전기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 할 수 있다. 계닫걷기에 따른 청사의 에너지 절감효과는 약 5%, 승강기 운행 절감액 약1,000만원 정도가 예상된다.


이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5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잠시 시간을 내 손쉽게 할 수 있는 계단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승강기 이용 감소에 따른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거둘 수 있는 가장 손쉬운 ESG실천 운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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