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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6 15: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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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남 거창군 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지난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거창교 강변둔치에서 군민들의 소원을 담은 소원성취문을 태우며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고 전했다.


16일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문화원은 2017년도부터 최근 5년간 동물전염병 및 코로나19 등으로 거창대동제를 개최하지 못해오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군민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와 달집태우기의 축소된 비대면 대동제를 개최할 계획으로 129일부터 군청 앞 로타리에 부스를 설치하고 군민의 소원성취문을 접수했었다.




▲ 경남 거창군 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지난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거창교 강변둔치에서 군민들의 소원을 담은 소원성취문을 태우며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거창군청


그런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 거창대동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었다. 다만, 그동안 접수된 군민들의 소원성취문이 있어 최소 규모의 달집을 만들고 그 자리에서 이종천 문화원장이 소규모 제례를 행함으로써 군민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천 거창문화원장은 올해도 대동제를 취소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소원성취문을 태워 군민들의 소망을 기원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내년에는 성대한 대동제로 거창군민들의 화합의 잔치를 열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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