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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4 14:59:53
  • 수정 2022-02-14 15: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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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전라남도 해남군은 대표 먹거리촌인 해남 닭코스 음식거리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14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0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선정, 해남읍·삼산면 일원 닭요리촌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해 왔다.


11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해남읍 연동리~삼산면 매정리 부근 닭요리 취급전문 11개 업소의 노후 간판 30여개를 철거 후 지주간판 및 외벽간판을 새롭게 제작·설치하였고 건물 외벽에 해남군 상징 조형물을 부착했다.


▲ 전라남도 해남군은 대표 먹거리촌인 해남 닭코스 음식거리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해남군청


특히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 3개소를 조성하는 한편 주변 보행로 731, 교통안전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쾌적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했다.


군 관계자는 명품 닭코스 음식거리를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군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음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만족 증대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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