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대표 먹거리촌인 해남 닭코스 음식거리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14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0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선정, 해남읍·삼산면 일원 닭요리촌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해 왔다.
총 11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해남읍 연동리~삼산면 매정리 부근 닭요리 취급전문 11개 업소의 노후 간판 30여개를 철거 후 지주간판 및 외벽간판을 새롭게 제작·설치하였고 건물 외벽에 해남군 상징 조형물을 부착했다.
특히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 3개소를 조성하는 한편 주변 보행로 731㎡, 교통안전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쾌적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했다.
군 관계자는 “명품 닭코스 음식거리를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군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음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만족 증대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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