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이 지난 9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위캔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주요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점검은 코로나19로 위기청소년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주요 청소년 지원시설 관계자를 만나 현안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찾은 허태정 시장은 “청소년들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심리상담과 교육지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소년위캔센터를 방문한 허 시장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청소년 놀이공간‘위캔존’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허 시장은 “학업과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만남이 이루어지는 소통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 시설은
많은 이용자들이 찾는 만큼, 이용자들과 종사자분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관계자들과 대화의 자리에서 허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외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지역 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강화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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