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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9 15: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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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립합창단은 어린이들을 위해 노래로 들려주는 전래동화혹부리 영감을 선보인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진행되며,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7 30,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6회 공연으로 36개월 이상 아동부터 관람 가능하다.


혹부리 영감은 협동조합 극단 놀이터 대표 김세희가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작곡가 현석주가 재치 있는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를 붙여 탄생한 작품이다.


착한 혹부리 영감,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 도깨비 등 주요 배역은 대전시립합창단 단원이 맡아 독창ㆍ중창ㆍ합창과 함께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는 연극적인 요소가 더해진 종합예술로써 아이들은 물론 함께한 부모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 대전시립합창단은 어린이들을 위해 노래로 들려주는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을 선보인다. / 사진제공=대전시청


마음씨 착한 혹부리 영감의 혹을 노래 주머니로 착각한 음치 도깨비가 영감의 혹을 떼가고 부자로 만들어주자, 이 소식을 들은 질투심 많은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이 부자가 되고 싶어 도깨비를 만나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이게 되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통해 평소 착한 일을 많이 하는 선한 사람은 복을 받고, 욕심 부리고 나쁜 행동을 하면서 복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음악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5천 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관람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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