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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9 10: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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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북면행정복지센터와 신북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주최씨참의공파가채리종중이 주관한 면암의 혼을 찾아서유적지 탐방행사가 지난 1125일부터 26일까지 12일로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지난 1028일에 진행된 면암의 혼을 찾아가는 길도전 골든벨 행사에서 선발된 관내 중고등학교의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면암 최익현선생 관련 유적지를 돌아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 소재의 최익현선생의 생가 터를 시작으로 청양 모덕사, 제주도 면암최익현선생 유배길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유적지 탐방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각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면암 최익현선생에 대해 더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청양 모덕사에서는 최익현선생의 영정과 위패가 전시되어 있어 학생들은 묵념을 통해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투쟁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고 제주도 최익현선생의 유배길을 2시간에 걸쳐 걸으며 면암의 애국정신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포천시에서 출생해 위정척사 운동 등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본인의 희생을 감수하면서 살아있는 선비정신의 혼을 잇고자 했던 유학자 면암 최익현 선생의 시대정신을 되새기며, 행사 참가자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역사인식을 제고해 겨레와 시민을 생각할 수 있는 포천인 양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기획됐다.


양영근 신북면장은 우리 학생들이 최익현선생의 유배길을 걸으며 면암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이러한 기회를 다양하게 만들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게 하고 내 고장을 사랑하는 포천인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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