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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4 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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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은 군내 주소를 둔 8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8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부 또는 모가 군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보호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로타릭스(생후2, 4개월 / 2회 접종) 또는 로타텍(생후 2, 4, 6개월 / 3회 접종)을 소아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4개 병·의원 중 1곳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구토, 설사, 고열,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선택 접종으로 분류되어 10만 원 안팎의 고가의 비용으로 대다수의 영유아 가정에서는 금전적 부담이 큰 실정이다.


무료 접종 해당자는 주민등록등본을 들고 소아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김소아청소년과의원, 봄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접종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거창군보건소(☎940-8357)로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이번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은 물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출산·양육을 장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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