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50 탄소중립’ 실현 주체인 주민의 자발적 실천을 촉진하고 지원하고자 2022년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신설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웹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4일 구에 따르면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웹서비스는 오는 10월까지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후, 이듬해 1월부터
회원 가입, 마일리지 적립, 인센티브 지급 등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이를 상쇄하는 흡수량을 합하여 순배출량이 영(零)인 상태를 말하는 탄소중립 넷-제로(Net-Zero)와
온실가스를 감축(減縮)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구는 마일리지 부여 항목, 검증방법,
인센티브 내용 등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높이고자 여러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숙의를 통해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사용자가 쉽게 접근·확인·등록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구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행동 콘텐츠도 제공함으로써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웹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 주체인 주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지방정부가 앞장서 실질적 감축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통해 구민의 자발적 실천을 촉진하고 지원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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