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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3 11: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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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2동 사랑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27일 방학2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한가득 사랑나눔 프로젝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3일 구에 따르면 방학2동 사랑나눔 추진위원회는 이웃이 이웃을 돕고, 정기적인 나눔문화를 정착시켜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방학2 5개 직능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캠프) 소속 주민 10명으로 구성한 자발적 주민 모임이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네 번째로 진행되는 「한가득 사랑 나눔 프로젝트」는 방학2동 사랑나눔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내 자영업자, 양말공장, 봉제공장, 전통시장 상인, 주민들에게 나눔 프로젝트 활동을 전개하여 햇반, 떡국, 라면, 설렁탕 등 식료품과 양말, 마스크, 속옷 등 생필품 총 3,000여만 원 상당의 성품을 모았다.



▲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2동 사랑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1월 27일 방학2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한가득 사랑나눔 프로젝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도봉구청


물품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 계층 250세대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방학2동 사랑나눔추진위원회는정이 넘치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득 사랑나눔 프로젝트가 벌써 4회차이다. 매년 설과 추석에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나눔행사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추석에 나눔 상자를 받으셨던 주민 A씨는 이번 설 명절에 본인의 재능을 발휘하여 250개의 수세미를 직접 만들어서 기부했다. “작년 방학2동에 함께 사는 이웃들의 정성이 담긴 추석 선물을 받았으니, 이번 설명절에는 내가 지난해 받았던 따뜻한 정을 이웃과 나누고 싶어서 수세미를 직접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일조차 쉽지 않게 되어버린 때에 이웃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나누는 모습을 보니 진정한 지역 공동체가 형성되어가는 느낌이 들어 행복하다. 해가 지날수록 더욱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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