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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8 11: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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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지난 18일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을 방문해 미반환 주한미군기지 반환을 거듭 촉구했다.


2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총 8개소의 미군기지 중 6개소가 지난 2007년부터 반환되기 시작해 2020 12월에 캠프 잭슨까지 반환되었으나 가장 규모가 크고 주요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캠프 레드크라우드(836,000)와 캠프 스텐리만(2,457,542)이 아직까지 반환되고 있지 않다.


캠프 레드크라우드는 주한미군 제2사단사령부가 배치되어 있었고, 캠프 스텐리는 헬기장을 비롯한 기타 시설이 배치되어 있었으나 지난 2018년부터 용산기지를 비롯한 한국 내 주요 미군 시설의 평택기지 이전 사업에 따라 캠프 스텐리의 일부 유류시설을 남기고 모두 이전되어 현재는 폐쇄되어 있는 상태이다.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지난 18일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을 방문해 미반환 주한미군기지 반환을 거듭 촉구했다. /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지난 2021 12 15일 행정안전부의 발전종합계획 변경 승인이 이루어지면서 정부 정책사업인 대형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등 의정부시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모든 의정부 시민이 원하고 있는 마지막 2개소의 미군기지 반환을 통해 그동안 의정부시가 겪었던 불이익과 좌절을 털고 일어나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한 베이스캠프로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 관련기관을 방문해 주한미군기지 반환 및 의정부시 현안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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