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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9~24세까지 확대 지원 -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대상 보건위생물품 구매 지원⋯연 최대 14만4천원 - 기존 만 11세~18세, 올해부터 만 9~24세까지 지원 대상 확대
  • 기사등록 2022-01-27 16: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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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구입 지원 사업대상을 만 9~24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27일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자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 방문 혹은 온라인 신청(www.bokjiro.go.kr), 모바일 앱(복지로)에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청소년 대상자 본인 혹은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부모의 사정으로 지원 신청이 어렵거나 주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 청소년의 양육을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자(친족, 후견인, 법정대리인 등)가 신청할 수 있다.


작년에 바우처를 지원받았던 만 19(2003년생)는 별도의 신청 없이 5월에 바우처가 지급된다. 2020년 이전에 바우처를 지원받았으나 연령 초과로 지원이 중단되었던 만 20~24(1998~2002년생) 5월에 재신청이 필요하다.


지원금은 신청한 달부터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월 12천원으로 연 최대 144천원이며, 매년 상하반기에 지급된다. , 올해부터 추가 지원받는 만 19~24세는 5월부터 바우처가 지급돼 최대 96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로만 사용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는 비씨, 삼성, 롯데, KB국민, 신한 국민행복카드가 있으며, 카드는 가까운 은행 혹은 콜센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구매 가능한 품목은 시중에 판매되는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보건위생물품이다. 또한 국민행복카드사별 구매처가 다르므로 생리용품 구매 시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보건위생물품 지원 사업으로 여성청소년이 건강권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강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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