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국가보훈대상자 수당을 인상하고 지원 대상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부터 공상군경, 특수임무유공자 등의 지원금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공상군경 유족에게도 보훈수당을 확대해 지급한다. 또 명절 위문금(1인 5만원)도 지급할 계획이다.
기존 보훈수당을 지급 받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원 받을 수 있다.
별도 신청이 필요한 대상자는 개별 안내문 발송을 통해 접수를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자는 약 1000명 정도로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지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절 위문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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