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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0 16: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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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운영 중인 로컬푸드(지역 먹거리) 직매장 싱싱장터가 누적매출 1,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싱싱장터 개장 이후 고객수가 늘어나면서 ▲2016 10월 누적 매출액 100억 원 ▲2018 12 500억 원 ▲2020 8 1,000억 원 ▲2021 12 1,500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공동체 실현에 주력해왔으며, 지난 2014년부터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적극 추진해 2015 9월 싱싱장터 1호점(도담점)을 개장하고, 2018 1 2호점(아름점)을 개장했다.


매장별 매출액은 전년도 말 기준 도담점 1,063 9,000만 원, 아름점 437 5,700만 원을 기록했다.


싱싱장터에는 지역 농가 954호가 참여해 다양한 농식품을 출하하고 있으며, 소비자 회원은 5 9,000명으로 1일 평균 약 3,000명이 싱싱장터를 애용하고 있다.


시는 로컬푸드 운동으로 농업인들은 싱싱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소비자들은 편리하게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모범적으로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체계화하고 도농이 상생하고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왔다.


시는 싱싱장터의 가시적인 성과에 힘입어 로컬푸드 운동을 더욱 확산·발전시키기 위해 직매장 3·4호점 개장을 추진 중이다.


2생활권과 3생활권에 도서관, 놀이터, 재활용업사이클센터 등 시설을 갖춘 직매장 3·4호점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중 3호점은 오는 12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더욱더 고도화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로컬푸드 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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