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이계영)은 오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 중인 기획전 ‘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 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전 관람객들이 장욱진의
차녀 장희순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함께한 생태화가 장욱진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공감하고 전시기획 의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미술관은 새, 해, 나무, 산 등 장욱진 작가의 작품요소를 접목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펠트를 활용한 비누, 키링, 카드, 바늘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강의실에서 매회 15명씩 90분간 진행하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당 15,000원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나 양주시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욱진미술관은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시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전 ‘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를 오는 2월 27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 기획전을 색다른 관점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이 건강한 문화·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문화관광과 미술관팀(☎031-8082-4244)에 문의하면 된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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