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1-17 09:44:28
기사수정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진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2 1월부터 9개 보훈단체의 운영비 보조금과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6·25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지급되던 참전명예수당은 22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인상하며,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은 80세 이상 24만 원, 80세 미만 19만원으로 월 2만 원을 인상하여 지급한다. 9개 보훈단체의 운영비 보조금 지원도 800만 원을 인상한다.


또한 그 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을 보훈보상대상자까지 확대하여 월 5만 원을 지급하며, 65세 이상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는 월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설·추석 명절과 호국보훈의 달에 지급되는 위문금도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


그 밖에도 국가유공자 쓰레기봉투 지원, 국가유공자 유족 의료비 지원,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행사 보조금 지원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 경남 진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월부터 9개 보훈단체의 운영비 보조금과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1진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2022년 보훈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5 6700만 원 증액한 63억 원으로 편성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을 더 정성껏 모시려고 한다.”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76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국가보훈처4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