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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4 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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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가축질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지속 유지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상시 가동,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 시설 1개소와 10만 수 이상 가금 대규모 사육농장 입구에 선제적 가금농장 통제초소 1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농가 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관내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진입여부와 가금농가 진입 전 차량소독 여부를 실시간으로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 재난안전대책본부 / 사진제공=양주시청


▲ 거점소독소 소독 예시 / 사진제공=양주시청


특히 철새도래지인 신천 일대에는 출입 통제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농가 자율 방역 강화를 위해 관내 가금 사육농가에 생석회 27,440kg과 소독약품 4,640kg, 구서제 678kg, 면역증가제 3,000kg 등 방역물품 추가 공급을 완료했다.


아울러 보유 소독차량 3대와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 차량 2, 농협방제차량 1대를 총동원해 야생조류 도래지, 농가 진입 주요도로 등 고위험지역을 집중 소독하는 한편, 가금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거점소독시설 소독 여부, 농가 진입 전 고압 세척소독기 소독 여부 등을 점검하며 다각적인 방역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의 겨울철 확산 우려에 따라 관내 방역관리에 다시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을 즉각 조치해 축산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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