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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1 14: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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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및 기업을 모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의정부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와 사회적경제 청년인턴십의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기존 유형 중 지역정착형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경우 지역 청년과 기업을 매칭채용해 최대 2년 동안 인건비의 80%(최대 월 160만 원)를 제공하고 청년에 근속 장려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회적경제 청년인턴십 사업은 지역 청년과 관내 사회적기업 등을 매칭채용해 최대 10개월 동안 인건비의 90%(최대 월 168만 원)를 지원하고 청년에 직무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는 15, 사회적경제 청년인턴십은 6명 등 총 21명의 청년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도비 492백만 원에 시비 2 72백만 원을 매칭, 7 64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의정부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115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오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각 사업별 공고를 통해 1 12일부터 22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1 29일부터 2 9일까지 참여 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참여 대상이며, 관내의 중소기업 및 혁신뉴딜연계기업, 사회적기업 등과 매칭해 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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