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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여순사건 영화 ‘동백’…국가기록원에 영구 보존되다! - 여순사건 관련 영상콘텐츠로서 학술, 공익적 가치 인정 - 추후 학술적‧공익적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
  • 기사등록 2022-01-06 13:35:28
  • 수정 2022-01-06 13: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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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여수시 지원 하에 제작된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동백이 국가기록원에 수집되어 후대에 계승된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영화동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배우 박근형과 주연배우 김보미, 정선일 등 다수의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여순사건 당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그리고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다.



▲ 여순사건 영화 ‘동백’…국가기록원에 영구 보존되다! / 사진제공=여수시청


지난해 4월 영등포에서 국회의원 초청 시사회를 열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든든한 문화콘텐츠적 지원군 역할을 했다. 지난해 6월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지난 10 21일 국내 첫 개봉하면서 여순사건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도를 증폭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여순사건을 담은 영화동백이 국가기록원의 중요 역사 콘텐츠로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 여수시는 시정부에서 해야 할 여순사건 피해사실 조사, 기념공원과 같은 후속조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우리나라 기록 관리정책을 수립하고, 국가 주요기록물을 수집 및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여 국민 누구나 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소속 기관이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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