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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06 13: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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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올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전자금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용도로 대출 이자의 1.3 ~ 2.3%, 시설자금은 토지 매입 등의 용도로 대출 이자의 1.5%를 보전해 준다. 대출은 6개 시중은행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선정하고, 은행의 심사결과에 따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을 완료한 제조업체, 공장 미등록 업체의 경우는 「건축법」상 용도가 공장이나 근린생활시설로 돼 있는 제조업·지식기반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영위 기업체다.


운전자금은 3억원, 시설자금은 10억원 한도이며 올해부터 운전자금 융자 기간을 기존 ‘4년형에서 ‘2년형을 추가해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설자금 지원대상은 기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한정됐던 것을 타 시군에서 관내로 유치되는 개별입지 유치기업까지로 확대했다.


한편, 신청 기간은 1 3일부터 1 14일까지로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금은 향후 2~3회 추가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설자금은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확대된 융자조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기업 경영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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