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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 현대화한 재활용선별장 2022년부터 본격 가동 - 2021년 12월 준공하여 올해부터 본격 운영 - 지상 1,208㎡ 지하 1,944㎥, 일일 처리량 55톤 규모 - 현대화 설비로 재활용선별장 기능 높이고 폐기물 원천 감량과 자원순환경…
  • 기사등록 2022-01-05 12:31:34
  • 수정 2022-01-05 12: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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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신설비 구축으로 현대화한 재활용선별장(도봉로 969 자원순환센터) 12 28일 준공하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5일 구에 따르면 도봉구 재활용선별장은 총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1,208㎡ 지하 1,944, 일일 처리량 55톤의 규모로 새단장했다.


지하에는 파봉정량공급기, 선별컨베이어, 비중발리스틱선별기, 광학자동선별기, 압축기, 가스캔절단기 등의 시설이, 지상에는 재활용반입장, 스티로폼감용기가 위치했다.


특히 광학선별기는 근적외선과 가시광선을 분석하여 재질과 색상을 감지 후 유색 및 투명 PET, PE, PS, PP 등의 플라스틱을 선별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갖췄다. 전체 공정에 있어서는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센서와 엣지컴퓨터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 후 이를 분석하여 운영하는 시스템 자동화가 마련되었고, 수집된 정보들은 서버DB로 연동 후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최대처리용량을 구현한다.




▲ 도봉구 재활용선별장을 현장 점검 중인 도봉구청장 / 사진제공=도봉구청


▲ 도봉구 재활용선별장 전체 공정 안내도 / 사진제공=도봉구청


구는 이번 현대화 신축이 재활용선별율을 60% 이상 획기적으로 높이는 등 폐기물 원천 감량 및 자원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재활용선별과정 홍보와 견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 12월 신축한 재활용선별장을 점검하고이번 재활용선별장 현대화를 통해 선별 기능을 높임으로써 탄소제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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