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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03 15: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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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021년의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 진접·진건·퇴계원·조안에 조성 중인 펀그라운드(Fun Ground)’ 4곳을 차례로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3일 남양주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펀그라운드는 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오직 청소년만 출입하고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 공간이다. 시는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의 빛을 받으며 또래들과 교류하며,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날 조광한 시장과 시·도시공사 관계자들은 오전에 펀그라운드 조안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진접, 퇴계원, 진건 순으로 공사 진행 상황과 디자인, 인테리어 등을 점검했다.


▲ 청소년 전용공간 `펀 그라운드 조안` 조성 현장을 찾은 조광한 남양주시장 / 사진제공=남양주시청


조광한 시장은청소년기는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우리나라의 많은 청소년들이 과도한 경쟁과 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어두운 PC방에서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하며 쉬는 시간을 보내는 게 안타까웠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기성세대가 더욱 노력해야 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더 좋은 공간과 정책을 계속 개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올해 마지막 날에 펀그라운드 현장을 살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펀그라운를 좀 더 좋은 공간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내년에도 현장을 찾아 꼼꼼히 살필 것이다. 또한 시간이 걸리더라도 4곳 외에 다른 지역에도 공간을 확보해 모든 읍면동에 펀그라운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내년 3~4월경 펀그라운드 4곳의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 개관한다는 방침이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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