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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4 17:23:57
  • 수정 2019-09-14 18: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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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심장병의 위험을 낮추고, , 당뇨병, 간 질환 및 치매 발병률을 낮춰서 더 오래 살게 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The Daily Mail) 의학전문기자 벤 스펜서(Ben Spencer)는 사우샘프턴 대학교(Southampton University) 연구진의 보고서를 인용해 하루 3~4잔의 커피가 심장병 위험을 15%, 조기 사망률을 17% 줄이며 특정 암, 당뇨병, 간 질환 및 치매 발병률을 감소시킨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좋지는 않다. 가령 임산부가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유산 가능성이 커지고, 카페인이 여성의 골절위험을 약간 높인다.


과학자들은 커피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역활을 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볶은 커피는 1,000가지가 넘는 생리 활성성분이 복합적으로 혼합되어 있어 항산화제, 항염증제, 항섬유화 효과 또는 항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에딘버러 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의 전문가도 참여한 연구팀이 커피 소비에 관한 201건의 연구결과를 통해 커피가 심혈관 질환 위험 15%, 심혈관 사망률 19%, 간암 발병률 34%, 장암 발병률 17%, 파킨슨병 발병률 36%,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27% 줄이는 것으로 보고했다. 하지만 백혈병, 림프종 및 폐암의 위험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자들은 커피의 효능을 더 얻기 위해 지나친 양을 마시면 오히려 해롭다고 말한다. 유럽​​식품안전청(European Food Safety Agency)은 하루에 4잔 이상 마시지 말라고 조언한다.


매일 4잔 이상 마시는 사람들은 불안증세, 불면증, 부정맥 또는 심장 마비 위험을 겪을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일반인은 하루에 3~4, 임산부는 2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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