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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명예로운 삶에 힘이 되는 ‘강동형 보훈복지사업’ 확대 - 국가보훈대상자 사망위로금 10만원 인상하여 50만원 지급 -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1만원 인상하여 3만원씩 5,000명에게 지급 - - 강동보훈회관 리모델링으로 구가 직영하는 보훈식당과 유공자를 위한 쉼…
  • 기사등록 2021-02-26 16:35:54
  • 수정 2021-02-26 16: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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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정훈)2021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강동형 보훈복지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강동구에 따르면 구는 작년 보훈예우수당 인상에 이어 올해는 사망위로금과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을 인상한다.


▲ 강동구 청사 전경 / 사진제공=강동구청


먼저, 명예로웠던 삶의 마지막까지 예우를 다하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유족에게 드리는 사망위로금을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위로금 중 최고 금액이다. , 지급대상을 유공자 본인뿐만 아니라 선순위 유족 사망 시에도 그 유족이 위로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5,000여 명에게 지급하는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1만원 인상한다. 이외에도 명절위문금 독립유공자 위문, 강동구 보훈예우수당을 지원한다.



▲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2월 19일 강동보훈회관을 방문하여 시설 준공 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제공=강동구청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도 진행중이다.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강동보훈회관을 리모델링하여 1층에 보훈식당과 보훈쉼터를 조성하는 공사가 2월말 완료된다.


신규로 조성되는 보훈식당은 구에서 직접 운영하여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점심식사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식사시간 외에는 회의 및 안보교육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만남의 장소이자 안락한 공간인 보훈쉼터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지하 목욕탕과 연계하여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동보훈회관은 리모델링 공사 준공 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개관할 예정이다.


공사현장 점검 차 지난 219일 강동보훈회관에 방문한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보훈사업을 펼쳐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복지향상과 명예로운 삶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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