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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국가유공자에게 「스마트 보철구」로 예우한다 -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국가유공자에게 스마트 보철구 지원 협약 진행 - 현장에서 5명 국가유공자에게 첨단 로봇의족 시연회와 전달식도 가져 - 50개 보철구 과학기술 협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삶의 질을 높일 예정
  • 기사등록 2021-01-27 13: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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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국가유공자에게 첨단 스마트 보철구를 개발·보급하는 업무협약을 28() 오후 2시, 수원시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27일 보훈처에 따르면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한 가운데 황기철 보훈처장,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윤관석 국회의원(정무위원장), 정필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별위원장), 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윤석진 카이스트(KIST)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식 이후에 국가유공자 5명에게 첨단 로봇의족(발목형)을 지급하고, 현장에서 시연회도 진행한다.

 

지급되는 로봇의족은 지난 20193월에 한국기계연구원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조기구로, 20202월 시연회를 개최하고 사용성 평가와 임상시험을 거쳐 상용화에 도달한 제품이다.

 



▲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국가유공자에게 첨단 스마트 보철구를 개발·보급하는 업무협약을 28일(목) 14시, 수원시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국가보훈처


이번 로봇의족 지원은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지급하는 사례로,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이분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보훈처는 보철구의 수요 발굴·공급하고 과기정통부는 기술개발을 위한 정책을 지원한다. 아울러, 보훈처 산하인 보훈공단은 의료기기 등 인증을 추진하고 과기정통부 산하 연구원들은 보훈처 50개 보철구 품목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불편감 등을 줬던 보철구는 첨단화하고, 해외에서 수입되는 일부 제품은 국산화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와의 협업을 통해 상이 국가유공자분들의 일상의 삶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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