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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6 1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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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남 거창군은 거창중앙고등학교 김영찬(61) 선생님이 소장하고 있던 곤충표본을 거창창포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에 따르면 이날 기증한 곤충표본은 1998년부터 금원산, 건흥산, 비계산 등 우리지역에서 수집한 나비와 나방표본을 비롯해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하늘소 등 70상자로 모두 142581,172마리에 이르며 우리 지역 곤충들의 역사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 경남 거창군은 거창중앙고등학교 김영찬(61세) 선생님이 소장하고 있던 곤충표본을 거창창포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거창군청


곤충을 기증한 김영찬 선생님은 그동안 표본들을 모으고 다양한 전시회에도 참여하면서 개인이 소장하기보다는 거창창포원에 전시하여 많은 분들이 관람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곤충에 대한 흥미와 다양한 곤충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바람으로 기증하게 됐다며 기증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귀한 자료를 기증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며, 기증된 표본은 잘 관리하여 창포원 방문객들에게 거창의 곤충이 어떤 것인지 잘 보고 느끼게 할 것이라며, “추진 중인 나비동산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생태학습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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