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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생활보조비 지원' 1월 4일부터 신청받아 - 경기도 거주 민주화운동 관련자 및 유가족에 생활보조비·장제비 지원 - 1월 4일부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
  • 기사등록 2021-01-04 20: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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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경기도가 1월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에 월 10만 원의 생활지원금과 100만 원의 장제비를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4일부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 상이를 입은 사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질병을 앓거나 유죄판결 등을 받은 사람 중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서 심의결정된 사람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및 유가족 중 월 소득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4인가구 기준 4749,174) 가구이며, 지원내용은 가구별 월 10만 원의 생활보조비 및 사망 시 100만 원의 장제비 지급 등이다.


생활지원금 신청은 4일부터 거주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이 되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기한 없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조창범 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지원은 우리나라의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관련자와 유족을 예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 차원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알리고 민주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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