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한국판 뉴딜사업 대응을 위해 ‘가평형 미래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평군은 디지털, 그린, 안전망 등 3대 방향 9대 분야에 대한 중앙정부의 장기계획 추진으로 뉴딜예산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선도형 지역경제로 발전하도록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 지역경제 혁신을 이루고 4차 혁명에 맞는 전략적인 가평형 미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각 부서별 가평형 미래사업 발굴을 거쳐 다음달 중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부터는 연중 예산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과제로는 ▲DNA 생태계 강화 ▲교육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산업육성 ▲SOC 디지털화 등 4개 분야다.
이와 함께 그린사업은 △도시·공간·생활인프라 녹색 전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구축 등 3개 분야이며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과제로는 ▲고용사회 안전망 ▲사람투자 등 2개 분야로 구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과제내용에 따라 사업관련 검토부서를 지정했지만 가평형 미래모델을 정립해 향후 장기추진에 대응하고 대전환의 계기로 삼기위해서는 전부서가 검토사항이라”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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