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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9 14: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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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김은기)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유엔참전국 대표회의1110() 오후 2시 시그니엘(부산)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당초 22개국 보훈부장관 모두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초청 인원을 축소하여 진행하게 된다.

 

대표 회의는 함께 하는 미래(Creating The Future Together)’라는 표어로 진행되며, 회의를 통해 ‘6·25 참전을 통해 맺은 우호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대한민국과 22개 유엔참전국 모두가 참여하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다.

 

회의에는 알키비아디스 스테파니스(Alkiviadis Stefanis) 그리스 국방부 차관과 주한 참전국 대사 등 외교사절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의 진행은 유엔참전국의 도움으로 전쟁의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3차원 미디어 공연을 시작으로 유엔참전용사를 추모하는 묵념과 박삼득 보훈처장의 기념사, 알키비아디스 스테파니스 그리스 국방부 차관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함께 이룬 평화, 더 나은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대표 회의가 진행된다. 자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유엔참전국 보훈부장관들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회의에 참석하고, 주한외교사절도 본국을 대표해 발언한다.

 

그리고 대한민국과 유엔참전국의 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이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협력의 분야 및 방안 등에 대한 구체화 된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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