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이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성희롱대처방안 교육을 했다.
교육은 지난 11월 20일 아카데미실에서 이정열병원장 이하 부서장급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폭력예방교육전문강사협회의 조용호 강사가 진행한 성희롱예방교육은 직장내 성희롱이 발생했을 경우 일차적으로 부서장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나 조직내 성희롱 없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인지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개최했다.
조용호 강사는 "조직의 관리자란 조직내 성희롱과 관련하여 가해자 혹은 방관자 또한 제2차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큰 위치"에 있기도하지만, 조력자로써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조 강사는 조직내에서 성희롱관련 사건이 발생했을때 기억해야 할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경우 고충상담처리부서에 즉시 공개할 것. 혼자만 알고있을 경우 문제해결이 되지않는다.
둘째, 구체적인 증거를 만들수 있게 도와줄 것.
셋째, 모든상황을 제쳐주고 상담자에게 100% 공감해 줄 것.
넷째, 내가(부서장) 혹시라도 가해자로 지목된다면 진심어린 사과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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