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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6 15: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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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청산리 독립전쟁 승리 100주년을 맞아 독립군의 항전 의지와 민중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기억하는 청산리대첩 전승 제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4, 국립중앙박물관(용극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전지명)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다시, 대한민국! 끝내 이기리라를 주제로, 정부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의장대의 추모 의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자 제창, 추모 묵념, 특별낭독,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추모 의식 영원하소서에서는 국방부 의장대가 청산리대첩의 주역인 정예 독립군의 위용을 절도 있게 표현하고, 의장대의 제식과 도열을 통해 독립 선열들을 추모했다.

 

국민의례에서는 청산리대첩을 이끈 김좌진 장군의 증손인 배우 송일국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낭독했다.

 

주제 영상은 청산리대첩의 시대적 배경, 전투의 전개 과정, 승리의 이유, 역사적 가치와 의의 등 대첩의 전체적인 면모를 당시의 사진과 지도를 활용하여 사실적인 영상과 연출로 표현했다.

 

특별낭독인 들리시나요!’에서는 송일국과 뮤지컬 배우 6명의 낭독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모든 국민이 미래를 향한 승리의 새 역사를 함께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 순서인 기념공연 끝내 이기리라에서는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창작한 공연을 생동감 있는 효과음과 음악, 대금과 대북, 역동적인 공연(퍼포먼스)이 어우러져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의 극적 감동과 환희를 보여주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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