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11월 17일 발표한 제113회 기술사 시험에서 차은녀 사무관이 국가기술자격 검정 최고 자격인 환경분야 ‘대기관리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대기관리기술사는 대기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실무 경험에 입각해 계획·연구·설계·분석·조사 등 기술자문과 기술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 분야 최고의 자격으로 통한다. 최종합격률이 5% 내외인데다 지금까지 최종합격자가 265명이다.
차은녀 사무관은 "1991년 2월 진천군청 환경보호과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03년 현 충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기후변화, 오존경보제, 대기질개선 계획 수립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좀 더 심도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기술사 시험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짬을 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게 해준 가족의 배려와 동료 직원들의 격려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도정에 적용해 도 환경정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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