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조남석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6일 고엽제전우회 동두천시지회 사무실에서 9개 보훈단체장 및 설계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착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시 보훈회관 건립공사는 동두천시와 보훈단체의 숙원사업으로, 최근 보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동두천시 보훈회관은 생연동 294-2번지(구, 수도가압장)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990㎡의 규모로 건립되며, 2021년 12월 준공을 예정으로 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설계사무소 관계자의 보훈회관 설계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각 보훈단체의 질의 및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건의사항을 검토·반영하여 11월 중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시와 보훈단체의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근 시·군의 보훈회관을 벤치마킹하는 등 사전절차를 철저히 준비해왔으며, 남은 설계 및 공사 과정에서도 보훈대상자와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보훈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남석 기자 jns@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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