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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2 11: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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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박삼득 보훈처장이 22() 오후에 지난 폭우로 침수됐으나 최근에 복구를 마친 충북 단양군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민생현장 행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위문 대상자인 이(88) 님은 625전쟁에 참전한 소년병으로, 자택에서 거주하던 중 지난 8월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마당이 허리 높이까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참전유공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복구 현장을 다시 한번 돌아본다.

 

특히, 현장에서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이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에서, 추석 전에 주택복구가 이뤄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어 참으로 다행이다라며, “참전유공자가 자택에서 안전하고 평안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위로할 예정이다.

 

한편, 보훈처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돕기 위해 지방 보훈관서를 통해 피해 가구를 파악했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피해를 입은 45가구에 선정했다.

 

이후 현장조사 등을 통해 도배·장판 교체와 지붕 보수 등 약 23천만원 상당의 맞춤형 주택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아울러, 집중호우 피해 복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일감을 제공하여 이분들의 일자리 창출도 함께 지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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