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방부는 9월 25일 오전, 국군 역사상 최초로 육군특수전사령부(경기 이천 소재, 이하 특전사)에서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군의 날'은 10월 1일이나, 추석연휴를 고려하여 기념식을 앞당겨 실시한다. 69주년(2017년) 해군2함대사령부, 70주년(2018년) 전쟁기념관, 71주년(2019년) 대구 공군기지에 이어, 올해는 특수전을 상징하는 특전사를 개최 장소로 선정하여 특전사를 비롯한 국군 특수전 부대들의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평화를 만들어갈 미래 국군의 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평화를 만드는 '미래국군'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각 군 기수단과 특수전 정예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 훈·포장 수여, 기념사, 각군 특수전 영상, 공중전력 기동, 특전요원 헬기레펠 순서로 진행한다.
이번 국군의 날 기념 행사가 평일에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여 지상파 생중계와 더불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 이하 SNS / 페이스북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실시간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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