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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3 11: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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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도시대개조 정책의 저변 확대와 추진동력 강화를 위해 914일부터 124일까지, 82일간 경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경부선 직선화 등 철도 시설효율화로 발생하는 구포역·사상역·서면·부산진역 권역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대개조와 그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콘셉트는 말하는 대로, 부산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과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 측면에서 경부선 직선화 등 철도 시설효율화 연구 용역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아이디어 이벤트와 건축·도시계획·조경·디자인 등 관련 전공자·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시민 아이디어 이벤트는 경부선 시설 효율화사업으로 발생하는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오는 21일부터 1130일까지 접수한다. 2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청소기를, 4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6명에게는 40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를 수여하는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은 부산대개조, 연결, 생활환경, 유휴부지, 개발 등을 키워드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참가 등록은 내일(14)부터 1030일까지이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상 한 팀 상금 1500만 원을 비롯해 최우수상(1) 800만 원, 우수상(2) 400만 원, 장려상(4) 100만 원 등 총상금만 35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응모작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민 아이디어 이벤트 부문에서 212,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 부문에서 8점을 선정해 경품과 상장·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모든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change.busa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결과도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개별로 연락이 갈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이 시민 여러분께서 꿈꾸는 부산을 직접 그려보고 함께 사업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라며 경부선 철도로 그동안 불편함을 겪었던 부산시민들께서 실효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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