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중앙보훈병원(병원장 허재택)은 지난 4일 금요일, 코로나-19 경증환자 격리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개소를 앞두고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중앙보훈병원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국제경영연구소에 마련됐으며 224인 수용 가능한 규모이다. 중앙보훈병원은 서울시 요청에 따라 의료진 및 의료물품지원, 폐기물처리와 관리 등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지원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생활치료센터는 오늘 7일 개소해 본격적으로 운영 시작되며, 김범 신장내과 전문의를 단장으로 전문의 2명, 간호사 5명, 방사선사 1명, 행정 4명 등으로 구성된 파견단이 근무하게 된다.
허재택 병원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중앙보훈병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위기 극복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환자들이 빠르게 쾌유하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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