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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3 17:25:12
  • 수정 2020-09-03 17: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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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서울시는 서울시민의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3, 서울통일교육센터(국민대학교, 총장 임홍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울시 평화통일 교육 및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오후 2시 국민대학교 본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서울시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 임홍재 국민대학교 총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통일교육센터는 한반도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학이 참여하는 유기적인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2년간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3일, 서울통일교육센터(국민대학교, 총장 임홍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서울시청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시 평화통일 대학생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 소재 대학교 내 학생 동아리 공모를 통해 토론대회, 학술지 발간, 문화교류 행사 등 동아리들의 자발적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동아리 연합 MT 및 특강 개최 등 동아리 네트워크 구축, 활동결과 발표회 개최 등 대학 사회 내 평화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서울통일교육센터는 앞으로도 대학생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평화통일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시민참여 사업을 발굴하여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도 두 기관은 통일문제 및 통일교육에 관한 연구개발평가, 전문인력 양성, 평화통일 콘텐츠 개발 등 통일교육 진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황방열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통일교육센터와 함께 서울시민, 특히 대학생과 청년들의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서울 소재 다른 대학교와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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