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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7 13:05:22
  • 수정 2019-09-14 17: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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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을 가진 사람이 초콜릿을 일주일에 5번 먹으면 심장마비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보스톤 재향군인의료센터(VA Boston Healthcare System)의 새로운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체중인 사람이 초콜렛을 전혀 먹지 않는 경우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 CAD)과 관련된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일주일에 5회 이상 초콜렛을 먹는 과체중을 가진 사람은 가능성이 가장 적었다.


* 관상동맥질환(CAD)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에 노페물이 쌓여 심장마비 위험에 빠지게하는 질환이다.


이전의 연구는 다크 초콜릿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예방하는 항산화물질이면서 혈류을 높이고 혈압을 낮추며 혈전을 예방해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는 식품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체질량지수(BMI)를 갖고 있거나 체중이 적은 사람은 초콜릿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과체중인 사람에게만 CAD관련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VA Boston Healthcare System의 연구원은 Million Veteran Program에 참가한 148,465명의 미국 참전용사를 분석하여 시간 경과에 따른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했다.


연구 참여자의 평균 연령은 64세였고 남성은 90%이고, 참가자 중 누구도 CAD가 없었다.


연구원은 참가들에게 밀크 또는 다크초콜릿을 얼마나 자주 먹는지 질문하고 약 2년 반 동안 추적했다.


조사결과, 매주 5번 이상 초콜릿을 섭취하는 과체중인 사람들은 심장마비를 에방할 수 있었고, 전혀 초콜렛을 먹지 않는 과체중을 지닌 사람들은 CAD관련 위험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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