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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7 16: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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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언택트 방식의 태권도 교류로 새로운 국제교류 패러다임의 포문을 연다.


27일 포천시에 따르면 그 출발점으로 27일 포천시와 중국 양췐시 양 도시 태권도협회는 태권도 우호교류를 위한 온라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회 간 태권도 인재 육성, 기술교류 등 관련 분야 의사소통 강화, 긴밀한 연락체계 유지, 태권도 교류 행사 공동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 경기도 포천시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언택트 방식의 태권도 교류로 새로운 국제교류 패러다임의 포문을 연다. / 사진제공=포천시청


협약 체결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중소도시 태권도 선순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양 도시가 보유한 태권도 교육, 선수 육성, 도장 운영 등 태권도 전반적인 부문에 관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한 새로운 태권도 교류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양 도시 태권도협회는 화상미팅, 온라인 태권도 강습자료 공유 등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추후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지도자 견학, 선수단 전지훈련, 양 도시 친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교류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류는 포천시가 민간 부문에서의 비대면 국제교류 협력모델을 창출하는 첫 사례로, 이번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본격적인 언택트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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