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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6 14:29:03
  • 수정 2017-11-16 14: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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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중국과 미국에 안장되어 있던 이여송 순국선열(미상~1936)과 임성실 애국지사(1882~1947)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는 봉영식을 열렸다.


봉영식은 국무총리 주관으로 1115() 15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유가족, 광복회장 및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태극기 헌정, 봉영사, 봉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봉영한 후, 16()에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5묘역에 안장한다.


이여송 순국선열은 1930년대 재만(在滿) 독립군단인 조선혁명군의 제1사 부관에 임명되어 군단의 무기 구입 책임자로 활동하였으며, 193623일 일본군과 중국 집안현에서 전투를 전개하다가 순국하셨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인정하여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임성실 애국지사는 1919년 미국 다뉴바신한부인회 대표로 대한여자애국단 설립에 참여하였고, 1921년 동단(同團) 다뉴바지부 단장, 1922년과 1939년에는 동단(同團) 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19년부터 1944년까지 여러 차례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인정하여 2015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 이낙영 국무총리가 국외안장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봉영식에 참석하여 유해영접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 독립유공자 이여송,임성실씨의 유해 봉환식을 마친후 운구되고 있다.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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