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북도 및 전주시 보훈공원 기공식이 지난 15일 전주시 송천동 전북독립운동추념탑 인근에서 열렸다.
전주시에 따르면 기공식은 송하진 전북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이명연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보훈 단체장, 보훈가족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훈공원은 축구장 4배 규모의 일대 부지 3만366㎡에 지방비 65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조성한다. 이곳에는 보훈전시관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는 충혼탑, 추모광장, 상징조형물, 인공 연못 등이 조성된다. 보훈공원은 지역 보훈 가족의 숙원으로 2016년부터 대상지 선정과 용지 매입 등 절차를 진행해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보훈공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호국·보훈정신을 계승해 후손들의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역사교육의 장이자 시민 휴식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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