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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8 15: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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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남 창원문화원(원장 배원진)은 지난 15일 상남공원에서 광복 75주년 기념 18회 배중세 애국지사 추념식14회 배중세지사 추념 백일장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배중세 순국지사 선양회(회장 배종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창원교육장, 국가보훈처 동부지청 등 그 외 기관 및 단체장, 유족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경남 창원문화원(원장 배원진)은 지난 15일 상남공원에서 광복 75주년 기념 ‘제18회 배중세 애국지사 추념식’과 ‘제14회 배중세지사 추념 백일장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 사진제공=창원시청


단정(丹丁) 배중세 애국지사는 1895년 창원군 상남면 토월리에서 태어났으며, 독립운동을 위해 싸우다 순국하신 애국지사이다. 배중세 지사는 의열단 단원으로 동양척식회사 등을 폭발하려다 계획이 탄로 나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석방 후에는 독립운동 자금조달 등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치다 1944123일 대구 형무소에서 향년 49세의 나이에 순국하셨다. 대한민국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대통령 표창, 1977년 건립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 광복 75주년을 맞아 창원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창원에서 태어나 자라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광복절 기념행사와 추념식을 통해 조국의 독립과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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